GOLF
올해도 역시 다이겼어, 다이너스
2020년
2016년부터 최대 반발계수(COR, Coefficient ofRestitution) 0.92의 초고반발 드라이버 ‘DYNAS’ 시리즈를 출시하여 선풍적인인기를 끌고 있는 코오롱에서 2020년 최신형 업그레이드 고반발 드라이버 ‘Dynas Ⅴ’ 와 프리미엄 라인 ‘DynasRoyal Ⅱ’를 새롭게 선보였다.
기존 Dynas Ⅳ 제품은 고탄성의 티탄과 우주 항공기 소재로 사용되는 고강도의 보론섬유샤프트에 C.N.T(Carbon Nano Tube)를 접목함으로서 샤프트 강도와 탄성을 동시에 높여주는 역할을 하여 부드러운 타구감과 비거리 증가를 실현하였다. 2020년 Dynas Ⅴ는 기존 샤프트의 강도와 탄성을 유지하는 것은 물론 기존의 경쾌한 탄성을 가진 티탄 보론 샤프트에 더 소프트한 타구감과 비거리를 업그레이드 시키기 위해 팁부분 보강을 최소화 하였다. 동시에 C.N.T 카본 수지에 나노의 고밀도 그라스 코팅제인 PGP를 표면 코팅 처리함으로서 샤프트의 전체적인 부드러운 스윙감과 압도적인 비거리 성능을 더욱 업그레이드 시켰다.
따라서 이번 업그레이드된 샤프트는 스윙어인 골퍼나 히터인 골퍼 모두에게 적절한 임팩트 타이밍을 제공하여 필드에서 최고의 비거리와 방향성을 보여준다.
통상 고반발 드라이버를선택할 때, 헤드 반발계수만 기준으로 삼는 경우가 일반적이다. 하지만, 비거리 증가에 필요한 역할을 헤드 40% + 샤프트 60% 정도로 보는 것이 개발자들 사이에서는 보편적인 사실이다. 이번에도역시 Dynas Ⅴ 와 Dynas Royal Ⅱ 의 헤드와샤프트의 궁합을 여러 차례 MAN 테스트와 Robot 테스트를거쳐 찾아냈다. 최종적으로 Dynas Ⅴ 드라이버는 45g PAN계 50톤 고탄성 카본 시트를 사용한 샤프트를 장착했고, Dynas Royal Ⅱ 드라이버에는 40g PAN계 55톤 고탄성 카본 시트를 사용한 샤프트를 장착했다. 이번샤프트 개발의 포인트는 기존 샤프트의 CPM은 유지하면서 샤프트의 무게를 낮추었다는 것이다. 결과적으로는 Dynas Ⅴ 드라이버 샤프트는 기존 모델 대비 1g, Dynas Royal Ⅱ 드라이버 샤프트는 기존 모델 대비 6g을 낮추면서도 기존 모델의 샤프트 탄성을 유지하는데 성공했다. 그리고 Dynas Ⅴ 드라이버는 골퍼의 다양한 Needs를 맞추기 위해 기존 모델은 샤프트 플렉스가 3가지 였으나 이번 DynasⅤ는 샤프트 플렉스를 4가지로 출시했다.
코오롱 신제품 Dynas Ⅴ 드라이버 헤드를 자세히 살펴보면, 클럽헤드부분은 올해도 역시 최대의 반발계수(COR 0.92)를 자랑하는 초고반발 헤드로 제작 되었고, Face 유효타구 면적을 약 30% 확대하여임팩트 시 페이스에서 최대의 볼 속도를 제공하도록 제작되었기 때문에 기존 모델 대비 평균 비거리가 4% 증가하였다. 특히 이번 Dynas Ⅴ의 헤드 페이스는 Semi-Deep 형식으로 제작되었으며, 레이저 밀링처리 공법을 적용하였다. 따라서헤드의 백스핀량이 기존 모델 대비 15%감소함과 동시에 타점의 흔들림을 감소시켜주며 스핀량을 일정하게유지해 줄 수 있다. 또한 올해에는 기존 골드컬러 뿐만 아니라 30-40대 젊은 골퍼들을 위한 건메탈 컬러도 출시되어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작년 처음 선을 보인 프리미엄 다이너스 라인인 Dynas Royal 드라이버에 이어 올해 출시한 DynasRoyalⅡ를 살펴보면 페이스의 고반발 면적을 기존 모델 대비30% 증진시킴과 동시에 페이스의 얇은 부위를 30% 증진시켜최대의 비거리를 실현할 수 있게 설계했다.
Dynas Ⅴ 아이언은 솔의 무게배분 및 로프트 설계 사양을 각 번호별로 최적화하였으며, 와이드 솔로 지면의 영향을 줄이고 언더컷 디자인으로 무게중심 위치를 타점과 비슷하게 내림으로서 비거리 향상이가능하도록 디자인되었다. 또한 이번 아이언은 마일드한 페이스 타감 및 고탄성의 느낌을 주기위해 Face 소재로 Maraging C465를 채택하여아이언 역시 기존 모델 대비 3~5%의 비거리를 증가 시켰다. 그리고아이언 헤드의 Sole 부분을 Sanding 마감처리 함으로써기존 모델보다 아이언 헤드의 내구성을 높였다. 아이언에 장착한 샤프트로는 고강도 Steel Fiber & C.N.T. Shaft를 적용하여 고반발 성능을 높임과 동시에 부드러운 타구감을 유지함으로써 고반발 효과를 만끽할 수 있다.
코오롱의 고반발 드라이버는 Dynas III 드라이버를 시작으로 일본 피팅샵에서 먼저 입소문이 났다. 헤드 성능을 직접 테스트해 본 일본 3개 피팅 업체에서 코오롱 Dynas 고반발 드라이버는 공인 드라이버 보다 임팩트 시 볼 스피드가 올라가고 비거리가 최소 +10yard 이상 더 나간다는 사실을 분석을 통해 확인하여 일본에 수입하고 싶다는 의뢰가 있었다. 실제로 한국 스포츠 연구원 스윙 로봇 테스트에서도 코오롱 고반발 드라이버는 공인 드라이버 보다 +8~15yard 비거리 증가효과를 보였다.
이에 확신을 가진 코오롱은 일본 골프전문 회사와 Dynas Ⅴ 드라이버 수출 계약을 맺어 올해 일본 피팅샵 40개점에서 코오롱 Dynas Ⅴ 드라이버를 만나볼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대한민국 대표 골프클럽 브랜드로써 코오롱의 기술력이 일본 소비자들에게 더욱 많이 알려질 수 있는계기가 되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역시 사용된 C.N.T(카본 나노 튜브)에 대한 간단한 설명을 하자면 6각형 고리로 연결된 탄소들이 긴 대롱모양을 이루는 지름 1나노미터(1나노미터는 10억분의1미터) 크기의미세한 분자이다. 탄소 원자가 3개씩 결합해 벌집 모양의구조를 갖게 된 탄소평면이 도르르 말려서 튜브모양이 됐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지름 0.5~10nm의 원통형 탄소 결정체인 탄소나노튜브는 높은 인장력과 전기전도성 등의 특성을 가지고 있어 차세대첨단 소재로 주목 받고 있다.
이런 탄소 나노튜브를 골프클럽 샤프트에 활용하면 매우 가벼우면서도 높은 경도를 낼 수 있다. 이번 다이너스Ⅴ에 탄소나노 튜브를 사용한 방식은 샤프트 카본 원사에 들어가는 Rasin의 빈 기포 공간 사이를 카본 나노튜브로 채우는 기술을 통해 기존 샤프트의 탄성을 높여 샤프트의 복원력을 극대화 시켰고 샤프트의 복원력을 극대화 시킴으로써 방향성과 비거리 두 마리토끼를 다 잡았다.
그리고 샤프트 선택에 있어서 한가지 유의해야 할 점은 최근 초경량 샤프트가 유행하면서 고반발 헤드와 같이 판매되는 경향이 많다.초경량 샤프트는 스윙할 때 휘두르기 매우 편하고 스피드가 올라가는 장점도 있다. 반면에 초경량으로 만들다 보니 중량의 배분 관계로 샤프트의 원재료인 카본섬유가 적게 들어가게 됨으로써 샤프트가 전체적으로 휘어지면서 되돌아 오는 탄성이약해져, 헤드의 움직임을 제어하기 힘들기 때문에 타격의 정확도가 낮아질 수 밖에 없다. 그렇기 때문에 현재까지 상품화한 샤프트들을 보면 경량화 된 샤프트는 탄성이 떨어지고 탄성이 좋은 샤프트는 기본적으로무게가 높을 수 밖에 없었다. 그러나 코오롱에서는 가벼우면서도 샤프트 탄성을 유지하며 샤프트의 움직임을 더욱 안정시키고 힘을 받쳐줄 수 있는 고탄성 티탄 + 고강도 보론 + C.N.T섬유를 샤프트에 넣어서 제작하였다. 특히 올해 나노 고밀도 그라스 코팅제인 PGP 표면 코팅 기술을 새롭게 접목시켜 헤드와 샤프트 두 부분이 함께 작용하는 비거리 더블 효과를 실제 시타를통해서 몸소 체험 하시길 추천한다.